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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5.25 오디오 테크니카 M70x
  2. 2015.05.25 폴란드 출장 - 유심 심카드
  3. 2015.04.29 출장 준비중..
  4. 2015.04.22 리얼포스 키보드
  5. 2015.04.15 MDR-1R 사용기
  6. 2015.04.14 티스토리 + evernote 연결 테스트

오디오 테크니카 M70x

KOBA 2015에 다녀왔다.


뭐 이쁜 모델....은 정말 눈에 안들어오고..

장비들 역시...크게 눈에 안들어오고...

필터가 껴서 그런지,

헤드폰, 그리고 관련 부스만 눈에 들어왔다.

덕분에 주어진 시간동안 알차게 보고 왔다.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헤드폰을 찾았다!!!!

오디오 테크니카 m70x





설명으로는 최고사양이라고 하는데, 그에 걸맞게 훌륭한 품질을 들려준다.

요즘에는 사람들이 다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니까,

헤드폰만 전시해놓는다..ㅋㅋ

암튼, 아이폰에 연결해서 클래식을 틀자마자,

아 이렇게 해상도가 좋을 수 있구나 싶었다.


특별히 귀가 아프거나 그런 것도 없었고,

물론 MDR-1R보다 이쁘진 않다.

쏘니의 이쁨은 따라갈 수 없지...만..

소리는 너무 마음에 들었다.

구매 리스트에 하나 추가!!

다음 헤드폰 구매때는 이걸 사야겠다.



폴란드 출장 - 유심 심카드

미리 알아본 내용 중에 몇 안되는 항목이 있는데, 바로 유심이다.
물론 유심을 구하지 못할 것을 염두하여 데이터로밍을 신청해놓고 가긴 했는데,
이건 뭐 하루에 만원씩하니;;;;
7일이면 데이터만 7만원 나오게 생겼다.

폴란드 유심을 알아보니 더욱 기가막혔다.
….15일 1기가 9즐로티 (우리돈으로 3천원...)

-_-
어느정도 가격이 비슷해야 로밍을 쓰던가하지...
아 진짜 로밍은 정말 너무하는 것 같다. 이시키들...
뭐 암튼..
문제는 살 곳이 마땅치 않다는 것...
첫날은 저녁에 도착해서 못구했는데,

오오오
그냥 버스가판대같은 곳에서 파는 것이 아닌가!!!!
할렐루야~!
도 잠시..
유심사이즈가 안맞는다...그래 역시 안되는거야..


이틀이 더 지나고, 몰 근처를 지나가다가 Play 통신사의 대리점을 봤다.
음..3일 남았는데 살까 말까..고민하다가 샀다. (3천원으로 고민하다니...)
안되면 버리지 심정으로 샀다. 사실 다른 나라가서 유심을 껴본적도 없고,
그래서..걱정이 됐는데 뭐 어짜피 버려봐야 3천원!! 이라는 점 덕분에 마음 편하게 질렀다.
이런 세상에!!!
바로 액티베이션 되고, 7일에 1기가 5즐로티가 있었다. (우리나라돈 15백원)

끄으...이걸 왜 이제서야;;;
사가지고 나와서 일행에게 자랑했더니,
너도나도 가서 하나씩 겟. ㅎㅎ

뭔가 선구자가 된 것 같아서 뿌듯하면서도...
폴란드 통신료가 참 착하구나 싶기도 하고...
부럽;;;기도하고..
그러했다.
물론 저가 통신사로 알고 있긴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구해서 쓸 수 있다는 것이 어디야!!
아마 계속 쓰는 사람은 더 저렴할 것 같긴한데;;

폴란드가 이거 하나로 왠지 좋아졌다 :)
그리고 이게 뭐라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는데 든든해졌다.
난 어디서도 내 위치를 알 수 있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이 자신감이란...후후.. 


출장 준비중..






당장 1주 앞두고 항공권 예매하고 숙소 잡고


이러고 있음..


가는거 맞나 싶기도 하고..


이렇게 가도 되나 싶기도 하고..


괜...찮...겠지?




왠지 목적지에 떨어질 때까지 출장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 할 수 있겠다 싶기도 하고...


처음 가보는 학회라 기대가 되기도 하고...


뭐 가보면 알겠지 :)

리얼포스 키보드

키보드는 정말 중요한 컴퓨터 관련 소모품 중에 하나이다.
예전에는 위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게 되었는데, 대학원생이 되면서 생각을 굳히게 되었다.
중학생 때는 컴퓨터를 맞출 때, 무조건 성능이었다. cpu가 빨라야하고, 메모리는 많아야 하고,
하드는 둘다.. ㅎㅎ 
그러다보니 정작 인간과 접점에 있는 장치들에는 투자를 상대적으로 덜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그래픽카드,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이다.
그래픽카드와 모니터는 고등학생이 되면서 투자를 하기 시작했지만,
키보드와 마우스에 투자하게 된 것은 가장 최근인 대학원 때 였다.

어떻게 보면 컴퓨터와 붙어있는 시간이 길어지기 시작하면서 투자 필요성을 절감했던 부분이 바로
키보드와 마우스가 아니었나 한다.

그 중에서 오늘은 키보드 이야기를 해보자.

대학원 시절만 해도 가난하기도 했거니와,  이런 곳에 투자하지 않으시는 지도교수님 밑에 있다보니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투자하기는 쉽지 않았다. (교수님 본인도 그냥 아무 키보드나 사용하셨으니 할말은 없지만;; )
하지만 언젠가 손가락이 너무 피곤해서 더 이상 타이핑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안되겠다는 절박함으로 바꾼 것이 멤브레인에서 -> 펜타그래프
뭔가 더 가벼워졌다는 것만으로도 신세계에 빠진 느낌으로 신나게 사용했다.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
그것도 얼마 되지 않아서, 다시 기계식 키보드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고, 
결국 회사에 와서까지 저가지만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게 되었다.

지금은 리얼포스까지 오게 되었는데, 기계식도 아닌 것이 
왜 유명하고 많은 사람들이 쓰나 싶었는데, 
3달 사용해보니 조금 알 것 같다.

분명히 (축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쓰던 적축에 비해서 무겁긴 하지만, 
탕탕 튀는 느낌을 손가락에서 받는다.
이 부분이 어쩌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 싶을 정도로 나는 장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르다라고 느낄 뿐,

대신 키보드 소음이 조금 줄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많은 사람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사무실에서 키보드 소음은 분명히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다.
기계식 청축을 쓸 때는, 타이핑을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풀릴 정도로 큰 소음이 발생했었으니 말이다.

가격과 비교를 하면,
이게 참 기준의 차이긴한데,
기존에 번들 키보드를 사용하던 사람에게 20-30만원의 돈을 키보드에 투자하라고 하면 안한다.
특히, 사용시간이 많지 않다면 더욱 더 그럴 것이다.
게다가 요즘에는 아예 노트북으로 구매하는 사람이 많으니 더 그러겠지만..

하지만 사용시간이 많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필요한 투자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어떤 종족은 비싼 청바지를 사거나 가방을 살 때, 1년에 몇번 사용하고 그런 것으로 나눠서 비용을 정당화 한다고 하지 않던가.
그에 그대로 적용하면 키보드는 정말정말 자주, 오래 사용하는 제품이다.
일주일에 5번 사용하고 5시간 사용하고 3년만 쓴다고 가정해도 1300 시간 이상을 사용하게 된다. 
이 정도면 충분히 거금을 투자해도 괜찮다는 생각이다.


물론 그 시간동안 생산적인 일을 한다면 말이다 :)



MDR-1R 사용기


오랜만에 작성하는 사용기

새로운 환경이니 기기들이 전부 바뀌었다.
그 중에 가장 차이가 나는 것은 역시 헤드폰.
매일 쓰는 것도 쓰는 것이거나와,
오디오와 관련된, 또는 음질과 관련된 일을 하다보니, 
조금은 훈련으로 인해 예민해진 편인데,
그러다보니, (불편하게도) 좋은 것을 찾게 된다.
일을 하다가 좋은 것을 쓰게 되니,
안좋은 것들이 얼마나 안좋은지도 알게 되고 -_-a
그로 인해서 안좋은 것들을 썼을 때 짜증도 조금 늘고 그랬다. ㅎㅎㅎ

MDR-1R은 기대도 많이 했던 헤드폰인데, 느낀 점을 주관적으로 풀어보면 다음과 같다.

가격은...
아마존이나 이런데 찾아보면 최저가가 200불 살짝 넘는 정도고,
오픈마켓에서도 그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개발 및 음질 평가용으로 보더라도 크게 비싼 가격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엔..글쎄..조금 비싼 감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사용할만한 디자인인지라..
가격이 조금만 낮았으면 개인적으로 하나 구매할만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착용감은...
기존에 사용했던 7506이나 HD600이랑 비교를 하면, 음..불편하다.
나만 그런 것인지 모르겠으나, 가끔 귀가 살짝 스폰지 안쪽 판에 닿는다.
평상시에는 큰 문제가 없는데, 조금 틀어진 상태로 쓰고 있거나 하면, 나중에 귀가 눌려서 아프다 -_-
그 외에 불편한 것은 없었는데, 기존에 썼던 두 제품이 모두 너무 편안했었기에...


음질은...
사람들의 일반적인 평은 플랫하다. 뭐 보통 이런데 쓰는 헤드폰들이 주로 그런 평가를 받는 편인데,
개인적으로 심하게 까랑까랑, 둥둥을 싫어하기 때문에 취향에는 맞는다.
다만, 이전 두개보다 좋은지는..사실 잘 모르겠다. 
음질 평가 및 잡음을 체크하는데는 모두 충분한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불만은 없음.


디자인은...
사용했던 3가지 제품 중에서 가장 점수를 많이 줄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 아닐까 싶다.
밖에서 쓰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고, 난 오디오 열라 좋아하는 덕후에요 필도 안나는 
아주아주아주 좋은 디자인..
색도, 실버/브라운도 있지만 이게 더 좋다.
북산의 색 아닌가..
심지어 5살 아들도 이게 좋다고 자기 쓰겠다며....-_-a
귀마개나 목걸이 정도로 생각하는 녀석..이 비싼 것을 패션 아이템 정도로 여기는 것을 보니 된장 냄새가;


총점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빠지지 않는 제품은 분명하다.
내가 쓰기에도 과분하고 :)
가격도 음질도 디자인도 빠지지 않는데,
개인적으로 사라고 하면 조금 망서릴 것 같다.
착용감 때문에..(나만 그런거겠지? 내 귀만 이런거겠지?)
모든 것을 포기하고 7506을 사거나 조금 더 주고 HD600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산다면 한번 써보고 결정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티스토리 + evernote 연결 테스트

결국 포스타치오에서 연결을 끊었다...

그래..결국 그럴 넘들이었던 것이지..

정말 오랜만에 다시 티스토리로 연결하고 있다.

역시 장점이 많다.

무엇보다, 에버노트와 연결이 최대 장점!!!



결국 포스타치오에서 연결을 끊었다...

그래..결국 그럴 넘들이었던 것이지..

정말 오랜만에 다시 티스토리로 연결하고 있다.

역시 장점이 많다.

무엇보다, 에버노트와 연결이 최대 장점!!!

다만 자동 퍼블리싱이 안되고, 제목도 안넘어가고 자잘하게 불편한 점이 있지만..뭐 그럼에도...

안락하니 좋네~!



결국 포스타치오에서 연결을 끊었다...

그래..결국 그럴 넘들이었던 것이지..

정말 오랜만에 다시 티스토리로 연결하고 있다.

역시 장점이 많다.

무엇보다, 에버노트와 연결이 최대 장점!!!

다만 자동 퍼블리싱이 안되고, 제목도 안넘어가고 자잘하게 불편한 점이 있지만..뭐 그럼에도...

안락하니 좋네~!

매번 불러올때마다 이어서 쓰기로 되어 있다;;;;;

3번 불러쓰면 3번 연속된 글이 나오는건가;;;

글을 다 다듬고 하던지, 중간 중간 지우고 다시 로드하던지 해야겠다.

끄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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